국민은행 군인적금 이율 및 가입대상을 알아보자.

국민은행 군인적금은 군인 장병만이 받을 수 있는 국민은행 적금 상품이다.

 

필자가 군 복무 당시에 이러한 군인 들을 위한 적금 상품에 대해 잘 알지 못하였고, 알게 되었을 무렵에는 전역이 얼마 남지 않아 가입 대상이 되지 않아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국민은행을 포함한 각 은행에서는 다양한 군인적금 상품이 존재하는 데, 모든 은행의 군인 적금 상품은 ‘일반 상품 보다 금리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그 중 국민은행의 군인적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국민은행에서 군인을 위한 상품은 총 2가지가 있는 데, ‘국군희망준비적금’과 ‘국군장병우대적금’이 존재한다.

 

쉽게 말해, 국군희망준비적금은 군복무를 하는 병사들을 위한 적금이고, 국군장병우대적금의 경우는 직업군인 즉, 간부용 적금이라고 할 수 있다.

 

국군희망준비적금

국민은행 KB국군희망준비적금은 최고 연 5.8%의 금리를 보여주는 상품으로, 군 의무 복무병 및 대체 복무자들이 가입할 수 있다.

 

1인 1계좌로 제한하며 현역병, 훈련병, 상근예비역, 전투경찰순경, 경비교도대원, 의무소방대원, 사회복무요원, 산업기능요원, 공중보건의 및 전문연구요원 등이 가입 대상에 포함 된다.

 

하지만, 입영예정자는 가입이 불가능하기에 군대에 입영 후에 상품 계약이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4개월까지 가능하며, 적금 자체를 목돈을 모으기 위한 목적으로 들기 때문에 단기보다는 장기인 24개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국군장병우대적금

 

국군희망준비적금이 병사들을 위한 적금 상품이었다면, 국군장병우대적금은 간부를 위한 적금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금리는 국군희망준비적금 보다는 조금 낮은 최고 연 5.1%를 보이고 있으며, 역시나 1인 1계좌만 개설 가능하다.

 

장교, 준사관, 부사관, 사관생도, ROTC, 학사 장교후보생, 여군사관후보생, 준사관 또는 부사관 후보생 등 각급 장교 후보생 및 사관 후보생이 가입 대상이다.

 

계약기간은 최소 1년부터 연 단위로 3년까지 가능하다.

 

현재 군입대를 준비 중이거나, 군복무를 하고 있는 장병이라면 국민은행 군인적금 상품에 가입해보는 것은 어떨까?

 

평소 가입 할 수 있는 저축 상품 보다 좋은 조건으로 목돈 모으기가 가능하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