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치료법, 원인 및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알쓸신잡/건강정보
- 2017. 10. 23. 10:49
불면증 때문에 너무 힘들다. 불면증 치료법을 알고 있느냐?
아마 주위에서 한번쯤은 들어본 질문이거나 본인이 지인에게 물어보는 질문이기도 할 것이다.
불면증은 잠이 들기 어렵다거나, 자다가 자주 깨는 경우, 너무 일찍 잠을 깨는 경우, 충분한 수면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졸린 경우 모두가 해당된다.
현대사회에서 많은 이들이 불면증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으며, 불면증에 시달려도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증상으로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불면증이 오래 지속 될 경우 심리적 불안감이 강해져 우울증, 절망감, 의욕 저하 등이 생길 수 있어 관리 및 치료가 중요한 증상 중 하나다.
자 그렇다면 불면증에 시달릴 경우 효과적인 불면증 치료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01] 수면 시 모든 빛 차단하기
평소 잠을 청할 시 수면호르몬 중 하나인 멜라토닌이 분비하게 된다.
이 멜라토닌은 암흑 속 빛이 들어오지 않는 곳에서 잘 분비가 된다.
따라서 수면 전 TV를 틀어두거나, 보조등을 켜고 취침을 이들은 생성 된 빛으로 인해 수면을 방해하여 깊은 숙면을 하지 못한다고 한다.
눈을 감았을 경우 빛이 안 들어오는 것이 좋다고 하며, 주위환경이 그렇지 못할 경우 수면안대 착용 역시 불면증 치료법 중 추천하는 방법이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02] 동일한 시간에 잠을 청하는 습관 기르기
흔히 신체 바이오리듬이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우리 신체는 일정한 패턴으로 적응이 되어있으며, 패턴은 개개인의 습관에서 비롯된다.
수면을 취하는 것 역시 패턴이 존재하기에, 매일 비슷한 시간 대에 잠을 청하게 되면 수면리듬에 따라 몸이 적응을 하게 된다고 한다.
또한, 이러한 습관을 기르게 되면 신체리듬 역시 안정화 되기 때문에 몸에 좋은 작용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불면증 치료법을 찾아보는 이들 중, 새벽에 스마트폰으로 해당 글을 읽고 있다면 규칙적으로 잠을 청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
[03] 야식은 되도록 피하자
대한민국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 했을 것이다. 비단 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에서 야근을 하다 출출함 때문에 야식을 먹는 이들이 많다.
뱃속이 든든해야 잠도 잘 온다고 한다면 이는 매우 잘못 된 상식이라고 한다.
만일 소화기관에 음식물이 숙면 전에 채워질 경우, 소화기관이 소화를 시켜야 되기에 수면을 방해 시킨다고 한다.
어쩔수 없이 야식을 먹어야 된다면 잠들이 최소 3시간 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야식으로 인해 잠들기가 불편할 경우, 따뜻한 우유 한컵이나 바나나 한 개 정도를 섭취하면 수면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04] 수면 전 단것과 물 마시는 것을 피하자
불면증이 있는 이들이라면 평소 당분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
당분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취침 전 단 것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잠을 청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수면 전 물을 마시게 되면 수면 도 중 배뇨느낌이 들어 잠을 깨는 경우 또는 화장실에 가기 위해 잠을 자주 깨는 경우가 있으니 물은 되도록 수면 전에는 마시지 않도록 하자.
[05] 독서하기
대부분의 불면증은 신경이 예민하고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상태에서 자주 생길 수 있다고 한다.
이런 경우 취침을 해야 되지만 여러 가지 생각들로 머리 속이 복잡하며, 사소한 생활소음도 크게 들리는 증상들이 발생한다.
이때, 강제로 취침을 하려고 하기 보다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시집 또는 책을 잠시 읽는 것도 불면증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해서 스마트 폰 혹은 TV 시청을 할 경우 오히려 각성효과를 불러 더욱 취침하기 힘들다고 하니 참고하자.
[06] 가벼운 반신욕 또는 온수 샤워하기
만일 불면증이 심하다면 취침 1 - 2시간 전 따뜻한 온수로 샤워를 하거나 반신욕을 즐기는 것도 불면증 치료에 좋다고 한다.
온수로 샤워 또는 반신욕을 할 경우,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심신이 안정되기에 숙면을 취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것도 과하면 안 하느니 못하다는 말이 있듯이 온수 샤워 및 반신욕을 오래하면 혈액순환이 너무 활발해져 숙면에 방해가 된다고 하니 주의하자.
[07] 명상하기
만일 머리에 잡다한 생각이 꽉 차 머릿속에 맴돌아 취침을 하지 못하는 경우 명상을 해보자.
잠을 자야 한다는 강박에서 잠시 벗어나, 불면증 치료방법으로 조용한 방에서 명상을 하다 잠을 청하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로서 불면증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물론 약물적 방법이 존재하겠지만, 수면제에 의존을 하게 된다면 내성과 의존성, 금단증상을 초래할 수 있다.
의사라고 해서 무조건 수면제를 권하는 것도 아니며, 비약물적인 방법으로 먼저 치료를 진행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어찌 보면 불면증 치료방법은 단순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규칙적인 생활, 운동을 하며 신체 바이오리듬을 잘 유지시킨다면 약물적 방법을 통하지 않고도 불면증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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