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콘텐츠 불충분 해결하는 방법은? 경험담 토대로 애드고시 탈출하기
- WEB/애드센스
- 2017. 10. 26. 23:27
많은 이들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가 바로 구글 애드센스 때문 일 것이다.
수익이 목적이든 취미가 목적이든 광고를 달아서 블로그에 조금이라도 수익이 생기면 좋기 때문이다.
네이버 블로그도 이러한 수익성 광고인 애드 포스트가 존재하긴 하지만 구글 애드센스에 비해서 수익금은 좋지 못한 편이다.
부푼 꿈을 가지고 어렵사리 초대장을 받아 티스토리에 가입을 해도 막상 시작을 하기는 막막하기만 하다.
네이버와는 달리 티스토리는 HTML, CSS를 이용하여 본인이 직접 스킨을 커스터마이징 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 과정을 거쳐 블로그를 시작하고 애드센스를 신청하여도 구글에서는 ‘콘텐츠 불충분’을 사유로 거절이 되기만 한다.
필자 역시 구글에서 콘텐츠 불충분을 1회 겪었으며 필자의 경험을 토대로 애드센스 최종 승인 받은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한다.
사실, 구글 애드센스 콘텐츠 불충분이란 키워드를 가지고 포탈 검색을 하면 많은 글들을 접할 수 있다.
내용은 다 비슷하다.
포스팅 글 수가 1000자 이상이 되어야 한다, 카테고리 목록은 비워져 있는 것이 없어야 되며 만일 채울 수 없는 카테고리는 우선 삭제해야 된다, 이미지 보다는 글 위주로 작성을 해야 된다 등이다.
아마 공감할 것이다. 대부분 복사 붙여넣기 하듯 똑 같은 방법만을 제시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 말인 즉슨 가장 완벽한 팁일 수도 있다는 것이며 위의 사항은 틀린 말이 아니다. 확실히 저 방식대로 따르면 최종승인을 쉽게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위의 방법을 그대로 따른다고 하여도 100%란 보장은 없으며 그 누구도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알지는 못한다.
하여, 필자는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위와 같은 팁들 보단 조금 다른 방법을 추천하며 이 방법이 정확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어느 정도 도움은 될 것이다.
01 적어도 구글 사이트에 블로그 등록은 하자.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 만일 내 블로그 심사를 왔는 데 블로그 지수가 좋지 않거나 방문자가 없다면? 검색 엔진에서 해당 블로그의 포스팅이 반영된 기록이 없다면?
당신이라면 어떤 기준으로 본인의 블로그를 평가할 수 있겠나? 아마 평가하기 힘들 것이다.
최소한 구글 사이트에 본인의 블로그 주소를 등록하도록 하자.
등록할 주소는 http://티스토리블로그주소/rss 형식으로 기입하면 된다.
02 한가지 주제로 먼저 포스팅을 하자
아무리 주제가 없는 잡블로그라고 해도 애드센스 심사 전과 심사 중일 경우에는 적어도 한가지 주제를 꾸준하게 쓰도록 하자.
최근 검색 포탈 사이트를 살펴보면 한가지 주제로 글을 쓰는 블로그가 해당 분야에서 상위노출 및 블로그 지수에 도움이 되고 유리하며 구글 애드센스 심사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전문성 있는 포스팅 만을 한다면 포스팅 개수에 관련 없이 최종승인 합격이 될 수도 있다.
이는 필자와 필자의 지인의 경험담이니 믿어도 좋다.
참고로 필자의 경우 최종승인까지 한가지 주제로만 포스팅 한 글이 6개, 필자의 지인은 20개 였는 데 반 년이 지나고도 필자의 지인은 승인 받지 못하고 거절 메일만 통보 받았다.
03 문장은 –다. 로 끝내는 것이 좋다.
네이버 블로그를 보면 ‘~ 하는 제품이죠.’ ‘~ 추천 하네요.’ ‘~ 님들 안냐세여’ 등과 같은 말투를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티스토리에선 유독 ‘~다.’로 포스팅 작성을 하는 블로거들을 많이 접할 수 있다.
간략하게 이유를 말하자면, ~다. 로 끝내는 문장이 주를 이루는 경우 봇이 좀 더 쉽게 문장을 인식한다고 한다.
따라서 봇이 인식하기 쉽기에 해당 포스팅 글이 상위권에 노출에 도움이 어느정도 된다고 한다. 이는 네이버와 구글 및 타 검색 엔진도 동일하다.
또한, 구독성 역시 좋아진다. 물론 조금은 딱딱한 문장이 단점이긴 하지만 말이다.
04 타 블로그의 글 짜집기 및 복제 금지!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애드센스 역시 구글의 것이며, 구글은 전세계 검색엔진 사이트라는 것을 잊지말자.
짜집기 및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 한 포스팅은 백발백중 유사문서로 취급된다.
구글에서 심사를 하면서 이런 것은 확인 안 할 것이다? 절때 아니다.
애드센스에 입문을 하고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레 알 게 될 것이지만, 구글 봇은 정말 똑똑하다. 무서울 만큼……
어설프기는 해도 본인이 직접 문장 작성하는 법을 연습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05 한번 거절이 되었다면 시간을 두고 재심사를 신청하자!
이 또한 중요한 부분이다.
성격이 급한 이들이라면 ‘아니 왜?’ ‘포스팅 개수 충분한데?’ ‘내가 왜?’ 라며 바로 다시 재심사 신청을 하는 이들이 있다.
애드고시라는 말은 괜히 생겨난 것이 아니다.
예전엔 애드센스 승인이 쉽게 떨어졌지만 요즘은 아니다.
만일 거절을 당했는 데 본인의 문제점을 보완하지 않은 상태로 바로 재심의를 넣게 되면 어떻게 될 것 같은가?
안봐도 거절이다.
그런데도 계속 재심의를 넣게되면 그 이후부터는 구글에서 심사 통보 결과를 되게 고지한다. 그것도 최종승인이 아닌 콘텐츠 불충분으로 말이다.
이 역시 필자의 지인이 겪어서 필자가 잘아는 내용으로 처음 재심의 신청을 했을 때는 1주일 뒤, 2번째는 3주 뒤, 3번째 이후부터는 몇 달에 한번씩 결과 고지 메일이 날라왔다.
하루라도 빨리 애드센스를 달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나, 이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음을 명심하길 바란다.
그 외에도 앞서 언급한 타 블로그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꿀 팁들이 있을 것이다.
따지고 보면 이 모든 것이 어찌 보면 블로그 포스팅의 퀄리티와 관련이 된 문제일 것이다.
쉽게 말해 좋은 양질의 포스팅이 있으면 개수는 크게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양보다는 질이라는 것이다.
필자의 경험담을 나열한 팁들이 애드고시를 혹독하게 치르고 있을 블로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혹시나 해당 블로그의 글들을 토대로 애드센스를 위한 포스팅의 방향을 잡지 않았으면 좋겠다.
해당 블로그는 서브 블로그로 필자가 애드센스 승인 당시 사용한 블로그가 아니며 생성한지도 얼마 안된 신생 블로그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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